무언가에 쫒기는 듯하게 바빠서 꽃을 보러갈 엄두가 아예없었다 그러다가 일요일에 일산집에 들러서 잠깐 시간이나서 제비꽃을 찾아보았다 작년에 찾았던 완산제비꽃이 올해에도 싱싱하게 꽃대를 올리고 있었다 전국적으로 드물게 보여지고있는데 아직은 그리 많은 개체수가 있지..

다른 제비꽃은 다 지고 이 제비꽃만 남아있는 것 같다 이 제비꽃 지고나면 남아있는 제비꽃은 단 하나 남아있는 것이다 이 곳의 졸방제비꽃은 유난히 큰 듯하다 색도 자주색이 진한것이 상당히 예뻣다 고산의 맑은 공기가 좀 더 투명하고 깨끗한 꽃을 피우는 것 같다

뫼제비꽃의 자주색잎이 이 곳에도 있었다 꽃이 진후에 잎의 변화가 궁금했는데 색의 변화는 꽃이 진후에도 변함이 없는 듯하다 주변에 두가지 잎의 색이 같이 자라고 있어서 관찰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였다 더 이후에 가볼수있는 기회가 있을지 모르지만 이 후에 잎의 변화가 있는지 살..

이미 예상한 대로 꽃은 볼수없었지만 열매와 잎만으로도 충분한 산행이었다 단풍제비꽃은 예상대로 열매는 쭉정이었고 애기금강제비꽃은 아직익지않아서 인지모르겠지만 열매가 초록색을 보이고 있었다 애기금강제비꽃 단풍제비꽃 애기금강제비꽃 열매 뫼제비꽃 열매

단풍제비꽃으로 분류하기는 했지만 일반적으로 분류되는 단풍제비꽃과는 차이가 있어보인다 태백제비꽃과 남산제비꽃의 교잡종으로 보이는데 이 개체는 개방화를 확인할수가 없다 폐쇄화만이 열매를 쭉정이로 올라온 상태였다 잎의 형태는 화엄제비꽃과 유사하지만 줄기에 잔털이 밀..

오골제비꽃으로 보인다 꽃이 덜핀듯이 보이지만 이미 다 핀개체이다 남산제비꽃의 녹화와 비교하면 같은 개체로 보이는데 이개체는 교잡에 의한 꽃이기보다는 개체의 변이 개체로 보인다 나중에 열매를 확인할수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거리가 너무 멀다 전에 보았던 개체와 비교..

작년에 보았던 장소에서 보았던 같은 종류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개체수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었지만 원인은 잡목의 처리를 등산로변에 한것이 주 원인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더 개체수가 늘어 날것으로 보이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다 그래도 내년에 다시 확인을 하기위해서 다시한번 ..

작년에 보기위해서 찾아가 보았던 장소가 아닌 다란 장소에서 찾아보았었다 역시작년에 잎만 보았기에 기대를 갖고 찾아보았는데 역시 깊은 숲속에서 잘 자라고 있었다 지그은 이렇게 작고 무늬역시 그리 진하지 않지만 꽃이 지고 잎이 자라면서 색이 지해지고 잎 앞면에 강모가 자란다..

태백제비꽃의 붉은색이 드물지않게 보이지만 이렇게 선명한 붉은색은 처음으로 보았다 멀리서도 눈에 띌정도로 붉은색이 강해서 멀리서 보고 다가가서 확인을 하였다 주로 꽃잎의 뒷면이 줄같이 붉은색이 도는 경우가 흔한데 이렇게 앞면까지 붉은색은 흔히 보이지않는 개체여서 더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