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있는 풍경

꽃따라가기

지네발난(Sarcanthus scolopendrifolius Makino)

민솜대 2010. 2. 15. 23:09

 그간에 보고 싶었던 난초였다

제주에나 가봐야한다고 생각했고 또 그곳에 자생지도 알고있었고

물론 가보지는 못했지만

거의 포기하고있었고 했지만 진도의 어느 섬에서

전에 자생하고 있다는 애기는 들었지만

찾아볼 엄두도 없었다가

찾아보기 힘든 기회를 얻었다

멀리 가야하고 하루에 다녀오기는 어렵지만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기회가 없기에

무리해서 다녀왔다

전남의 한 해변가에 바위에 납작 붙어있는 이 녀석을 본 순간

너무나 낯익은 모습에 많이 익슥함에 놀랐다

많은 꽃을 보지는 못했지만 처음 본 꽃의 자생지를 몇곳을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제는 언제라도 보고 싶을때는 시기만 같이하면 볼수가있다는 것에 기쁨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