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보는 것은 정성도 들여야하지만 운도 많이 따라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이 꽃이 운이 좌우해서 본 꽃이다
아 예생각도 않했던 식물인데 정말 우연히 본 식물이다
그 덕분에 이제 보고 싶을때 찾아길수있는 장소중의 한곳이 된것이다
설악동에서 열매를보고 꽃을 찾아가기에는 멀어서 안갔었는데
오히려 더 잘된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결코 가깝지도 않거니와 가기가 쉬운 장소는 더더군다나 아닌데
누구의 방해를 받지않는것이 더 좋아서일까
허지만 어느곳이든 그렇듯이 이곳도 산림의 피해에서 결코
자유그러울수가 없는 것같다
상부 계곡쪽이 사태로 인해서 흙이 많이 무너진것을보고
마음이 많이 상했었는데 그래도 생태환경은 비교적 좋아서 마음이 편하다
우리인간의 자연에 대한 간섭은 어디가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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