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모임중에 서울에서 전화가 왔다
같이 활동하는 분이 서울근교에서 찾았다고 연락이 왔다
모두 믿지못하는 분위기였고
확인을 요구하는 분위기 였다
구분의 식물구별을 의심하는것은 아니지만
서울근교라는 것이 게다가 자주가던 동네 뒷산이라는 점이
의심을 하게만든 요인이 됐다
그분은 의심하는 상황에 열받았는지
인터넷에 사진을 올렸고 주변의 사무실에서 확인을 하였다
이렇게 우여곡절을 거친 이꽃은 지금도 매년가서 확인을 하고있다
식물의 위치가 가끔 변하기도 하지만
주변에서 계속 우리에게 꽃을 보여주고있다
개별로도 있기도 하지만 대개는 무리로 있지만
꽃이 필때쯤엔 주변의 초록이 짙어지는 덕에
많은 산책객들이 있는데도 밝혀지지 않고있는 듯하다
이 식물은 술로많이 먹기 때문에 아는 사람들이 있다면 바로 뿌리채 사라질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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