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있는 풍경

꽃따라가기

노랑앉은부채

민솜대 2010. 3. 19. 20:30

 

 

 

 

오래전에 이꽃 때문에 방송을 탔었다

희귀식물이라고 눈여겨 봐두었던 꽃이었는데

자생지에서 모조리 남채되는 그런 일이있었다

해서 kbs 2tv에서 취재가 나왔고 얼결에 인터뷰라는 것을 하였다

나는 보지 못했는데 아침뉴스에나왔다고 한다

뉴스를 본 사람들이 아는체하기에 무슨일인가했더니

뉴스에서보고 아는체를 한것이었다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가 방송을 탄 첫일이아니가 해서

나중에 인터넷으로보았었다

봇사를 해뒀는데 어디가고 없어지고 기억만이 남았다

매년 이꽃때문에 찾아간다 항상 전에 보았던 곳에서는 보이지않고

매년 다른곳에서 보이는 것을 보면 매년 나는것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꿋꿋이 자생지에서 피어나는 것을 보면

생명의 강한 집착에 경외감을 느낀다

허나 그래도 인간의 사악함에는 당할수가 있을까

희귀식물이든 아니든 이땅의 식물들이 편히 살수있는 날이 오기를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