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있는 풍경

여행

제주도 둘째날

민솜대 2020. 3. 17. 16:10

어제 보고싶은곳을 주변만 훓어볼수밖에 없었던 아쉬움을 접고

저녁에 친구를 만나서 밥 먹고 같이 산책을 하고 같이 자고 아침에 헤어졌다

40여년전에는 같이 둘이 여행을 자주다녔었는데 같이 간 여행은 아니지만 여행지에서

만나 같이 밥먹고 같이 잠을잔것이 벌써 40여년이 지난세월에 기분이 묘하기도하고

감개가 무량하기도 하였다

경주남산을 여행을 했을때 기억도 새삼 생각이 나서 이제는 같이 다닐때가 되었으니

식구들끼리 같이 다니자는 애기도 했었다

친구는 출근하고 나는 산속으로 들어갔다

영실쪽으로 가서 종일있었고 내려오면서 영실에 절이 있길레 절도 둘러보았다

산을 나와서는 사려니숲길을 들어가서 둘러보았다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 좋았다

이곳에는 이미 봄이 와있었다









ㅇ여행 3일 내내 이렇게 날씨가 좋았다

덕분에 한라산 주변의 초원을 마음껏 볼수가 있었다

영실에서 하산중에 본 아주 작은 계곡에 있던 이끼바위

절 입구에서 본 숫노루

사람을 별로 두려워하지 않아서 똑딱이 카메라로도 이런 사진이 가능했다

불과 3미터 정도에서 먹이를 먹고있었다


절 대웅전 그뒤에 부도 탑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불교가 들어왔다는 안내가 있었던 기억이 있다






사려니 숲길에서 본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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