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숲길을 나와서 성산쪽으로 가다가 식사를 위해서 동네사람들이 이용하는
식당에 들러서 저녁을 먹고 식당주인에게 숙소를 부탁해서 쉽게 숙소를 잡았다
아침에 느지감치 나와서 일출봉으로 향했다
역시 처음으로 갔었는데 조금 실망했다
일출봉을 올라가면 주변부는 데크로 한바퀴 둘러볼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렇지 않아서 조금 실망했다
해변도로를 천천히 가다가 커피를 한잔 마시고 곶자왈로 들어 갔다
아직은 봄이 아니라서 사람도 적어서 한가로이 충분히 둘러보았다
비자나무 숲을 둘러보는 것을 끝으로 3일간의 혼자만의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정말 혼자만의 그 누구도 방해받지않은 여행이었다
요 까마귀 녀석들과 초코파이한개를 셋이서 나눠먹었다
사려니 숲길에서 본 봄꽃들 이제는 꽃을 보면 옛날같이 카메라 먼저 넣는것이 아닌 자체를 한참조다가 쵤영을 한다
사진 욕심보다는 꽃자체를 즐기게 되었다
곶자왈에서 본 식물들
안내판에 나온 제주고사리삼을 보고 싶었는데 주변에 안보이기에 그냥 포기했다
전에 같으면 어떻게든 보려고 노력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