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난초(Galeola septentrionalis Rchb.f.)

 

 

 

 

 

몇년전에 처음으로 보았던 식물이다

주로 제주도에서 보는 식물인데 드물게 내륙에서도 볼수있기 때문에

육지에서는 무척 귀한 식물로 여긴다

실지로 흔히 볼수는 없는 식물이기 때문에 아무에게나 장소를 말을 해주지않것이다

과거에는 계곡이 거의 메울정도엮다고 하는데

지금은 세력이 거의 물려서 억지로 연명하고 있는 것같다

기후가 정상적이지 않고 자생지의 여건이 악화되서 그런것 같다

날은 더워간다는데 기존의 난대성식물의 자생지가 여건이 악화된다는 것은

쉽게 납득이 가지않지만 세력이 약해지면서 자생력을 잃은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작년에는 아예올라오지않아서 헛걸은을해서 올해도 거의 기대를 하지않았는데

두개체가 꽃을 피우고 있었다

그러나 꽃자체가 많은 비로 인하여 녹아버란 형상을 볼수가 있었는데

열매만은 그런대로 튼실해 보였다

씨로 번식하는 것이 거의 없는 난초과 식물로 볼때 크게 기대는 하지않지만

그래도 몇년후에는 싹이나는 그런 기대를 해본다

주변의 지역에도 있다는 정보는 있지만 막연한 정보만으로는

찾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기에 찾을생각은 않는다

그러다보면 다른 장소에서도 볼수있는 기회가 있지않을까

그런 때가 오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