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꽃을 처음으로 제보를 받고 찾아간날은
전혀 생각지도 못하던 식물이었기에
반갑기보다는 이런 식물도 있었구나하는 생각이었다
동네의 어르신이 보고서 제보를 주셨다는데
상당히 많은 개체수와 비교적 안정작인 상황으로 보였다
그와함께 다른곳에서도 발견이되서
두곳에서 같이 볼수가있었고
비교를해서 모니터링을 할수가있었다
그러다가 작년에 다른 사람이 알게되었고
그다음주에 많은 개체가 남채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심증만 있었지 물증이 없으니 탓할수도 없고
그의 농간에 놀아난것 같기도해서 무지 불쾌하였다
그러나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않았었는데 올해도 또 남채가 되었었다
작년에 몇포기 남지않은 것마저 캐가는만행을 저질른것이다
해서 관리를 하는 이장님에게 관리를 부탁하고
남모르는 사람이 오면 통제를 하겠다는 확답을 받았었단다
몇개체남지않은 것이라도 지켜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허나 근본적으로 사람들이 바뀌어야하지않을까
또 다른 자생지도 복원이됐으면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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