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중에서 가장 흔한 꽃이라서 이 식물의 자생지는 특별히
비밀에 붙인다거나 하지않아도 사진을 하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어찌버면 지천에 깔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아마 전국적으로 이꽃이 없는 지역은 없을것이다
오히려 없는 지역역을 찾기가 더 어렵지 않을까
남녁에서 개화소식이 전해오면
서울에도 이맘때쯤 꽃을 볼수가 있다
아직 절정이 아니지만 아쉬울대 갈증을 풀어준다는 의미에서
무척 반갑게 맞이하는 꽃이다
각지역의 습한계곡에 가면 쉽게 볼수있고
이 식물이 보이면 다름꽃들도 앞을 다퉈서 피기에
진정한 봄을 알리는 꽃이 나닌가 싶다
개복수초가 일찍 피기는 하지만
어느 특정한 지역내에서 피는 것이라서 진정한
봄을 알린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 꽃이 피기시작하면 일찍피는 꽃들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볼수가 있기 때문이다
지역적으로 특정한 색을 볼수가 이는 점은 흥미롭다
분홍과 흰색은 비교적 섞여서 피는 것을 많이 볼수가 있는데
지역에 따라 남색만 볼수있는곳이있는가하면
흰색만 볼수있느곳도 있다
색이 혼재하는 곳보다는 단일색만 있는 곳은
아는곳이 그리많지는 않지만 참으로 신기해하던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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